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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이 방문자 수 '제로'에서 갑자기 '두 자릿수'로 늘어나니까-

 

홈페이지 여럿을 가졌지만, 그 각각에 다른 글 쓰지 않는 편이다.

쓰기로 한 소재가 생각나면 글 편집기로 다듬은 뒤 그 각각의 사이트 게시판에 일일이 복사하여 붙여넣는 방식으로 채워왔었다.

 

물론 게시판의 특성에 따라서 어떤 곳은 'HTML 태그'가 필요했고 어떤 곳은 메모장에 그냥 갈기는 모양새로 실어야 했었다.

 

이를테면, 제로보드와 같이 게시판 전용의 홈페이지에선 'HTML'을 네이버나 페이스북 같은 곳에선 밋밋한 문서 편집기인 '윈도 메모장' 필기 형식으로 써왔거든.

 

그건 그렇다 치고 내 홈피에서 방문자가 거의 없었던 한 게시판에 요즘 느닷없이 그 방문자 수가 두 자리를 채워버린다.

 

엊그제 그날은 페이지 '새로 고침'했을 때 난데없이 세 자리나 됐었기에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예전에도 이와 비슷한 예도 있었지만, 천만다행으로 그 시절의 방문자 수엔 턱도 없이 모자랐기에 한시름 놓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 서막일지도 몰라 은근히 걱정되더라.

 

대한민국 모두가 다 아는 그 옛날 '디도스 공격(동시 접속 서버 마비 공격)'에 대해 들어나 봤을까?

그때 당시는 지니고 있었던 홈피 대부분이 무료 홈피였기에 방문자 수가 너무나도 많아지면 호스트(홈페이지 운영업체)에서 허용하는 '트레픽(통화량) 양'을 초과했기에 홈피 접속을 차단했었다.

 

그걸 초기화하는 시간이 자정이었는데 차단된 홈페이지 온종일 기다렸다가 자정이 되자마자 접속하면 0.5초도 안 된 사이에 방문자 수가 1만 명도 넘어섰기에 곧바로 그 홈피 차단됐던 시절이었다.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겨우 두세 자리의 방문자였지만, 혹시라도 이게 '디도스 공격 징조'가 아녔을지 의심 갔던 거였다.

 

그러나 지금이 사흘째인데 아직은 두 자리에 머물렀으니 그 걱정이 누그러진다.

 

블로그나 게시판에 방문자 수 - 전혀 없어도 탈^ / 너무 많아도 탈!!!

 

또 하나 은근히 비비는 건 그 옛날과는 달리 지금은 대부분의 홈피를 유료 버전으로 쓰고 있으니 그 염려가 덜하기도 해!^!

 

≫ 개털 된 윤석열 ▩ 술기로 할 감방 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