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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엣지가 정말로 지워질까?

 

나로선 이거 마이크로 엣지가 별 소용도 없으니까 기회가 닿을 때마다 지우는데 요놈이 무슨 마술을 부리는지 돌아서면 어느새 설치됐더라.

 

오늘은 '이지클린'을 쓰면서 아까 최신 버전을 소개하기에 그놈을 내려받고 깔았더니 희한하게도 이건 '곱표'로 종료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에 대한 정보를 찾다가 그 해답은 못 찾고 엉뚱하게도 이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한 정보를 내 범위보다 더 폭넓게 배워왔다.

 

이지클린을 보면 뻔히 나온 버튼이지만, 여태 나는 다른 방식으로 거기 나온 정보 중 '프로세스 정리'를 뺀 나머지를 거의 쓰지 않았기에 이번에 더욱 의미 있게 배워 온 것이다.

 

그래서 기왕에 닫히지 않고 알림 영역에 실린 프로그램을 불러 세워 '시작 프로그램'도 정리하고 '악성코드 검사'도 했으며 그 밖에도 한두 가지를 더 눌러봤었다.

 

정작 해보니까 어느 버튼 하나가 허투루 거기 마련됐던 게 아니더구먼^

 

그랬기에 거의 막판엔 재미 삼아서 'Windows 10 기본 앱 제거'라는 버튼 눌러봤더니 거기 생각지도 않았던 '마이크로 엣지'가 들었지 뭐냐!

 

이 프로그램이 내게 그다지 쓸 일도 없기에 한마디로 '눈엣가시'였기에 틈틈이 지웠지만, 늘 돌아서면 멀쩡하게 다시 살아나서 '원수'가 따로 없었던 놈이었다.

 

이것이 '윈도우 10'의 기본 브라우저로 'IE'를 대신하여 '마소'에서 내놓은 느낌이기에 어쩌면 말짱 도루묵(헛걸음) 되기에 십상이겠지만, 그래도 나는 이것 '이지클린'의 '중심 메뉴'에 강력하게(따스하게·진중하게·진심으로·솔직히 내 욕심으로) 기대해보련다.

 

제발 마이크로 엣지여 영원토록 멀어지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