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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싫은 경고음과 알림 영역에 연속으로 벌떡 뜨는 경고장
'USB 장치 인식 실패'
PC에서 이게 뜰 때마다 울려 퍼지는 경고음^
정말이지 듣기 싫은 소리다!
이런 게 뜰 때는 보통 '장치 관리자 / 범용 직렬 버스 컨트롤러' 항목 중 어떤 것에 노랑 딱지가 붙곤 했었는데 이번엔 그쪽엔 일절 반응도 없었다.
아까 'TV 겸 모니터'를 누워서 보려고 돌리는 과정에서 이렇게 됐거든.
그쪽엔 총 일곱 개의 USB 장치가 연결됐는데 개중에 둘은 PC와는 무관한 '조명용 USB'다.
나머지 다섯 개가 PC랑 연결됐는데 PC에서는 두 가닥의 USB가 그쪽으로 뻗어 그 자리서 USB 허브와 연결했다.
그러니까 불거져 나온 USB 허브 두 개가 개별 USB 장치 다섯 개를 맡고 있는 모양새다.
그 다섯 개를 일일이 뽑아서 이리도 꽂아보고 저리도 꽂아보고….
알고 보니 그쪽으로 빠진 스피커(사운드카드) 선이 제대로 꽂히지 않았던 모양새였더라.
그것들 바로잡는 사이에 난 아까 보고 있었거나 보려고 했던 내용이 뭐였던지 까마득히 잊고 말았다.
결국은 그 에러 잡았음에도 유튜브 영상 볼 맘이 확 가셔버린다!
잠시라도 허튼짓-게시판에 글 쓰는 일 또는 홀로 바둑 두는 것 따위에 빠지다 보면 다시 볼 맘이 생길 터인데….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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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의 본질이 'USB 마우스 불량' 탓이었는데 그걸 '스피커 문제'로 오해했었다.
스피커 선을 잡았을 때 일순간은 잡음(경고음)이 없었거든.
그러나, 시간이 좀 지나고 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작업표시줄에 경고 알림장'과 함께 경고음이 '뚜륵뚜륵!!!' - ^!^
환장하겠더라.
그래서 'USB 포트와 거기에 연결된 USB 장치'마다 일일이 파고들었지.
그랬더니 마우스 하나에서 이상 반응이 나오더구먼!
그 마우스는 다른 포트에 꽂아도 마찬가지로 이상 반응(경고)을 보였기에 다른 마우스를 빼 와서 그곳에 꽂았더니 말짱-말짱-완전 말짱해졌지.
하마터면 나 오늘 사운드카드를 새로 들일 뻔했거든.
그것 말고도 예전에 고쳤던 '220볼트의 1 포트 노출 스위치'가 딸각거리며 작동하지 않고 또다시 예전처럼 허물 거리더니 작동을 멈췄기에 풀어봤더니 그것 버튼 축을 받쳐주던 플라스틱이 완전히 부서진 거야.
예전엔 그 반대 부분이 부서졌기에 아주 작은 나사를 그곳에 박아서 겨우 버텼는데 오늘은 그 반대편 나머지마저 부서졌기에 어떻게 접착력 좋은 접착제로 붙여볼까도 했었는데 잘 붙지도 않더구먼.
그래서 아예 인터넷 쇼핑몰에서 3개를 사버렸어!
배송비까지 합쳐서 5천 원에서 6천 원의 가운데쯤에 상당하는 비용이 들더구먼!